[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공장시찰을 다니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의 보도는 전날 한국에서 보도된 `김정일 췌장암 위병설`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김 위원장의 건재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날짜가 명시되지 않은 사진과 함께 김 위원장의 타일 공장 방문 소식을 전하고 "김 위원장이 근대화된 공장 모습에 매우 흡족해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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