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그냥드림 사업소 11개 군·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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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개 군·구 7개소에서 확대
이달부터 11개 군·구 14곳 운영
생계 어려운 시민에게 먹거리 지원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이달부터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먹거리를 무료로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소를 5개 군·구 7곳에서 11개 군·구 14곳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 | 그냥드림 지원 물품(왼쪽)과 상담 장소 모습. (사진 = 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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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드림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당장 먹거리가 필요한 시민이 신청 절차 없이 그냥드림 사업소(푸드마켓 등)를 방문해 쌀, 라면, 반찬 등 물품을 받아 가도록 지원하는 실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을 한 뒤 올 5~8월 강화군·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등 5개 군·구 7개소에서 그냥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7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출범한 검단구·서해구·제물포구·영종구와 사업 여건이 마련된 옹진군·미추홀구 등 6개 군·구 7개소가 이달부터 추가돼 기존 5개 군·구 7개소와 함께 전체 11개 군·구 14곳에서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다.
대부분의 군·구는 푸드마켓에서 그냥드림 사업을 하지만 옹진군은 푸드마켓이 없어 면사무소에서 진행한다. 각 사업장은 운영 요일을 정해 주 3회, 회당 3시간 이상 문을 연다.
 | | 인천 11개 군·구 그냥드림 사업소 운영 현황표. (자료 = 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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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드림 사업에는 특별한 기준 없이 생계가 어려운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방문 때는 인적사항을 적고 필요 물품을 가져가면 되고 두 번째 방문 때는 상담에 참여해야 한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7월까지 4000여명의 시민이 그냥드림 사업장을 이용했고 1700여건의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160여건에 대해서는 추가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냥드림 사업비는 국비 50%, 시비 25%, 군·구비 25%씩 매칭해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각 군·구, 운영기관과 협력해 그냥드림 이용 현황과 시민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