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네덜란드의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12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캠퍼스를 준공했다.
 | |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왼쪽 4번째부터)과 김성중 경기도 부지사,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와 페이터 반 더 블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 관계자가 12일 경기도 화성시 ASML 화성캠퍼스 준공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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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ASML은 이날 오전 화성캠퍼스에서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와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경기도 부지사, 화성 부시장 등이 참가했다.
이곳은 ASML이 심자외선(DUV),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첨단장비 부품의 재제조와 관련 첨단기술 교육 거점 마련을 위해 5년간 약 2400억원을 들여 짓은 뉴 캠퍼스다. 2021년 관련 계획을 확정하고 2022년 착공했다.
이곳이 가동되면 국내 반도체 공급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SML은 첨단 반도체 미세공정의 핵심인 EUV 노광장비를 독점적으로 생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반도체 제조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ASML은 이곳 화성캠퍼스 재제조센터와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과의 공정 협력과 기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간 반도체 기술협력과 투자가 더 긴밀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우리 경제 혁신과 성장의 핵심 동력인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네덜란드 반도체장비기업 ASML 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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