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특별자치도 주간 (5월 28∼6월 3일) 어획 상황에 따르면 연근해 채낚기 어선 등이 오징어 조업에 나서면서 이 기간 오징어 135t을 잡아 14억 2400만 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이는 전주 어획량 31t의 439%, 어획고는 19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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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 요인은 수온 상승이 꼽힌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 표층 수온은 18.84도로 57년간(1968~2024년) 관측된 수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징어 어획량은 최근 들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월 한 달 금어기가 끝난 뒤이기 때문에 어획량이 늘어난 것은 당연할 수 있지만 전년 동기 어획량인 142톤보다 62% 증가한 것은 고무적으로 분석된다.
좀처럼 잡히지 않던 오징어가 잡히면서 오징어 어획이 비교적 많은 강릉 주문진과 동해 묵호, 삼척 정라진 등의 항구 어판장은 모처럼 생기가 넘치고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 2마리에 1만 원, 3마리에 2만 원 등으로 매일 매일, 또는 지역마다 변동 폭이 매우 크고 비싼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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