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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코스타리카 '모멘텀 피나레스점' 오픈…"중남미 공략 속도"

남궁민관 기자I 2023.11.27 13:03:23

지난달 산호세 출점 이후 한 달 만에 추가 오픈
"파나마 이어 코스타리카 공략 속도…K치킨 알린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인근에 BBQ 빌리지 모멘텀 피나레스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타리카 쿠리다바트에 문을 연 BBQ 모멘텀 피나레점.(사진=BBQ)


모멘텀 피나레스는 산호세 인근 도시 쿠리다바트에 위치한 복합시설이다. 해당 도시는 주거, 사무실, 레저, 쇼핑몰 등 여러 복합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 사무공간으로 손꼽힌다.

BBQ는 이곳에 195㎡(59평) 면적에 86석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 신규 매장 모멘텀 피나레스점을 출점,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 외에도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식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오픈한 ‘산호세 에스카주몰점’이 이미 현지 주민 및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만큼 이번 모멘텀 피나레스점이 힘을 보태 중남미 지역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 5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샌프란시스코점을 열고 반 년 만에 파나마 알브룩몰점을 추가 출점하는 등 북미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등 중남미에도 빠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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