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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년 연속 살기좋은 도시 선정…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정재훈 기자I 2023.10.18 11:37:05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의 생활기반시설 편의성이 2년 연속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해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경일 시장(가운데)이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수상으로 파주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파주시는 △첨단기술 지능형 횡단보도·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그램 및 축제 △생활체육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대학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김경일 시장은 “도시대상 2년 연속 수상은 파주시가 시민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며 “파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정책을 지속 발굴해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기반시설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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