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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수준을 0~200의 숫자로 수치화 한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의미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다. 연구원은 지수를 △0~95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은 전월 105.2에서 109.0으로, 경기는 103.5에서 106.1로 상승했다. 다만 인천은 105.3에서 102.9로 전월보다 하락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지역은 강원(102.1→111.3)이었다. 오랫동안 집값 하락이 지속했던 세종(114.0→109.0)은 타 시도에 비해 지수가 높은 편이었지만 한 달 전보다는 떨어졌다. 경북이 95.0로 가장 낮았고 부산(95.2), 대구(95.9)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한편,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85.3에서 87.5로 2.2p 올랐다. 수도권(83.9→87.3%), 비수도권(87.1→87.7), 서울(81.3→86.4), 경기(84.9→88.1) 등에서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