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 뮤직은 자사가 운영하는 음악 저작권 기반 NFT 서비스 ‘오퓰러스’와 라인의 NFT마켓을 통합해 더 많은 NF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국 리버풀에 본사를 둔 디토 뮤직은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을 포함한 160개 이상의 디지털 스토어에 음원을 배포하고 있다.
라인 측은 “이번 파트너십은 라인의 NFT 시장 및 토큰 이코노미 확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라인은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암호 자산 담당 일본 자회사인 LVC를 통해 NFT 마켓 베타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라인은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플랫폼(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으로 디토 뮤직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도 지원하기로 했다.
리 파슨스 디토 뮤직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들로 음악 산업과 NFT 시장에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석 라인테크플러스 대표는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NFT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