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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美 주식 오후 5시부터 거래 가능"…이벤트도 진행

권효중 기자I 2021.03.26 14:00:47

지난 22일부터 미국주식 프리마켓 오후 5시부터 거래 가능
오는 31일까지 일정금액 이상 주문시 ''쿠팡이츠'' 쿠폰 증정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지난 22일부터 기존 8시(서머타임 적용 기준)부터 제공하던 프리마켓(장전) 거래시간을 기존보다 3시간 앞당겨, 오후 5시부터 지원한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번 프리마켓 거래 시간 연장에 맞춰 삼성증권은 ‘오늘 저녁은 프리마켓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오는 31일까지) 내 해당 이벤트를 신청하고, 연장된 프리마켓 시간(17:00~22:30)내에 미국 주식을 1회 기준 1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거래하면 된다. 매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팡이츠 쿠폰을 지급한다. 다만 중복 지급은 불가능해, 해당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차후 추첨고객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이어 삼성증권은 오는 4월 중에는 애프터마켓(장후) 거래시간 역시 기존 시간 대비 확대하는 등 관련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삼성증권은 온라인 주식거래채널(MTS, HTS 등)에서 미국 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대한 실시간 시세를 무료 제공하는 등 ‘서학개미’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그 중에서도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당사의 채널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거래에 따른 여러가지 혜택 제공은 물론, 장전 거래 시간 확대와 같은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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