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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12개 협력中企 생산성 향상 활동에 3억6천만원 지원

김형욱 기자I 2020.06.15 11:23:57

2013년부터 7년째 지원…협력사 근로자 여행 지원도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전경. 가스공사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12개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활동에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 공기업인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도 12개 기업을 선정해 생산성 향상과 수출 활성화, 스마트공장 구축 등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와 함께 중소 협력기업 근로자 지원 사업도 펼친다.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가 스스로 20만원을 부담하면 사업주와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지원해 40만원의 여행 포인트를 온라인몰에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가스공사는 이중 중소 협력사 근로자의 사업주 부담분을 대신 내주는 방식으로 사업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우선 8개 협력사에서 10명씩 총 80명(총 800만원)을 지원 후 호응이 좋으면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과 중소기업 제품 조기 발주 등 상생협력 활동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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