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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생명과학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치료제의 치료목적사용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치료제의 본격 개발을 위한 임상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임상 중인 SCM-AGH는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NF-γ, IL-1β, IL-6)을 낮추고 항염증성 사이토카인(IL-4, IL-10)의 분비를 유도해 전신성 염증 반응(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을 억제하는 치료 기전을 갖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등 면역 과잉 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 동반되는 질환에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에 지난 20일 증권신고서를 철회한 상태로, 시장이 안정된 후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