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무지개길 조성 사업은 대방동 숭의여·중고 통학로 및 산책로 일대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 보행약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안전을 확보하는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4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해 안전취약 보도와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인적이 드문 곳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후 사업구간과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의견 또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은 미래도시의 필수 조건”이라며 “사람사는 동작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는 배려행정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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