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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열광한 '유럽 정통 서커스' 한강에 온다

정태선 기자I 2016.12.19 11:15:00

아시아 최초, ''스타즈 오브 유로'' 내한공연
21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 내한공연인 ‘스타즈 오브 유로’를 볼 수 있다.

초대형 천막극장 ‘그랑샤피토’.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는 ‘스타즈 오브 유로’라는 타이틀로 이번 서울 한강에서의 공연이 아시아 최초의 내한 공연이다. 지난 20년 간, 유럽,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40여개 도시에서 300만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스타즈 오브 유로는 오토바이 점프, 빅 휠, 인간대포 등 최신 테크놀로지와 서커스 기예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한 순간도 눈을 땔 수 없게 한다.

이번에 내한하는 유럽 서커스 공연단은 1800년대부터 7대를 이어온 유럽 최고 서커스 가문 중 하나인 독일 웨버 가문으로 정통 유럽서커스는 물론,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고난이도 서커스 테크닉을 선보여 왔다.

특히 대형 서커스 공연을 위해 이번에 마련한 그랑샤피토(Grand Chapiteau)는 1204석 규모의 초대형 천막극장으로, 역동적인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낟.

공연장 주변은 ‘한강의 유럽’ 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관람객에게 더 많은 재미와 편의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즈 오브 유로 홈페이지(www.greateuroaisa.com) 또는 ㈜해광ENT(☎512-8205)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겨울철 한강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스타즈 오브 유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강에서 스타즈 오브 유로의 서커스 공연으로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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