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학생은 1차 서류심사(지원서 및 연구계획서)와 2차 심사(연구계획서 발표 및 면접)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박 9일 동안 극지연구소 소속 과학자들과 함께 북극다산과학기지와 주변지역에서 해양 미생물·미세조류 필터링, DNA 추출·분석, 북극식물 채집 및 표본 제작 등의 실험 활동을 하게 된다.
해수부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출국 전 별도의 극지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한국 출발 시부터 극지연구소 소속 전문 안전요원이 동행하게 된다. 북극 다산과학기지가 위치한 니알슨 기지촌에서는 현지 안전전문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김준석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의 극지과학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 다산주니어들의 활동은 해양수산부 블로그(http:blog.naver.com/koreamof)와 극지연구소(www.kopri.re.kr)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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