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 에볼루션’은 “많은 시장에서 현대차의 미래 성장플랜이 차세대 소나타에 막중히 의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형 LF소나타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소나타의 디자인과 성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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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미국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LF소나타와 같은 중형 세단은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차종으로 오랫동안 시장의 리더로 평가받는 토요타의 캠리 및 최근 캠리보다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발표된 혼다 어코드 등이 있다”면서 “이들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현대는 단지 예뻐진 외관 그 이상으로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신형 LF소나타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 적어도 디자인 면에서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은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돼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은 물 흐르듯 유연한 역동성을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단일 헥사고날 그릴 적용으로 현대차만의 모던함을 잘 살린 전면 디자인, 간결하면서도 감성적 즐거움을 주는 인테리어 디자인,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을 통한 최고의 감성품질 구현을 핵심 요소로 하고 있다.
화제의 LF소나타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5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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