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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사회, 총장 선출 시 지켜야 할 '행동강령'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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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희 기자I 2014.02.17 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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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서울대 이사회가 총장을 선출할 때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Code of Conduct)을 의결했다. 이사들은 총장 후보 대상자와 개별적으로 만나거나 개인 정보를 외부에 누설해서는 안된다.

서울대는 17일 오전 개최된 이사회에서 총장 선출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때 이사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서울대는 “총장 선출 과정에서 공정성을 유지하기위해 공개적으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한 행동강령에 따르면 서울대 이사들은 총장후보대상자·총장예비후보자·총장후보자 등이 총장후보자 추천에 관해 면담 등을 요청하더라도 이를 거절해야 한다. 또 금전·물품·향응을 받아서는 안되고 보직에 관한 약속도 해서는 안된다.

또 총장을 추천하고 선출하는 과정에서 특정한 후보의 적격 여부를 공개하거나 지지를 이끌어내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총장 선출 과정에서 알게 된 후보들의 개인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누설하거나 업무 수행 이외의 목적에 이용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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