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영국계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는 3일 내년 한국 주식시장의 유망 테마로 경제 민주화와 원화 강세 등 4가지를 제시하고 유망 투자종목 17개를 소개했다.
바클레이즈가 선정한 증시 4대 테마는 △새 정권 하에서의 경제 민주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지속 △예상보다 강한 원화 가치 △MSCI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 등이다.
유망 종목으로는 각 업종 대표주들이 꼽혔다. 정보기술(IT)주 가운데에서는 LG디스플레이(034220)와 삼성SDI(006400) 삼성전자(005930), 통신주에서는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 레저주 중에서는 파라다이스(034230), 소비재주에서는 현대홈쇼핑(057050) 롯데쇼핑(023530), 자동차 관련주에서는 현대위아(011210)와 현대글로비스(086280) 만도(060980), 금융주 중에서는 신한금융지주(055550)와 하나금융지주(086790) DGB금융지주(139130), 철강주에서는 고려아연(010130)과 포스코(005490), 화학주 중에서는 호남석유화학(011170)이 제시됐다.
국내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코스피가 올 연말 2000선에서 마감한 뒤 내년에는 22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을 고려할 때 당장 국내 증시에 대한 가치 평가를 상향할 수는 없지만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가 지속되면서 하향 리스크는 억제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바클레이즈는 탄탄한 실적 가시성을 지닌 수출주와 방어적 수익성을 보유한 내수주 간의 균형을 맞추는 포트폴리오를 가져갈 것을 권유했다.
한편 내년 국내 증시의 3대 위험 요인으로는 △반재벌 정책에 따른 기업들의 자본 지출 축소 가능성 △달러-원 환율의 1000원 이하 하락 가능성 △부동산 가격 하락세 지속이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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