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NHN(035420)은 전국 6대 광역시의 맛집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윙스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윙스푼은 여행 전문 사이트 `윙버스 서울 맛집`의 범위를 전국 6대 광역시로 확대한 독립 사이트다.
윙버스에서 이용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제공하던 서울 맛집 메뉴는 친구와의 약속 장소를 잡거나, 주말 데이트 장소를 정할 일이 많은 20대와 30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윙버스 서울맛집은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이전인 작년 7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된 바 있다. 윙스푼을 출시하면서 기존 윙버스 모바일 앱도 윙스푼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윙스푼을 이용하면 테마·타운, 예산, 영업시간, 주차 가능 여부 등 음식점 선택 시 고려하는 여러 조건에 부합하는 장소를 검색할 수 있다.
모바일 윙스푼 앱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내 주변` 기능이다. 이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100m, 300m, 500m, 1km, 3km 의 맛집을 확인할 수 있어, 낯선 지역에서도 손쉽게 맛집을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윙스푼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더 많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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