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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한국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투자자 본인이 쓰는 현지 증권사를 통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졌다.
지난 8월에는 홍콩 증권사인 엠퍼러증권을 외국인통합계좌 파트너로 유치하고 최근 첫 거래까지 성사시켰다.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국내주식 거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증시 투자 편의성을 크게 끌어올린 셈이다.
이는 하나증권이 하나금융그룹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투자 수요 확대에 발맞춰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앞서 지난 5월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 협업해 해외주식 매매 전용 외화보통예금 상품인 ‘하나 해외주식투자전용 통장’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별도의 외화 이체 없이 하나은행 외화계좌에 보유 중인 달러로 하나증권을 통해 미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어, 투자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9월에는 하나은행, 하나카드와 함께 ‘트레블로그 외화통장’도 선보였다. 외화통장을 통해 손님들은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하거나 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환급해 보관할 수 있고, 외화통장과 연계된 전용 증권계좌를 통해 별도 환전 없이 미국 주식 투자와 적립식 자동 투자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올해 투자 편의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하나증권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제공하며 서학개미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해외주식 거래 시 별도 환전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주식거래를 하고 필요한 금액만큼만 자동환전되는 서비스다. 원화와 달러, 엔, 유로, 위안까지 총 5개 통화로 통합증거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적용범위 역시 국내주식 신용, 대출, 해외주식 담보대출로 확대 적용되며 활용도를 높였다.
7월에는 미국 국채 담보대출 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해 금융소비자들의 자산 활용 폭을 넓혔다. 미국 국채를 보유한 손님이라면, 미국 국채를 담보로 평가액의 50%까지 대출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외에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Wedbush)의 글로벌 리서치를 단독 제공하는 등 손님들의 투자 시야를 넓히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향후 하나증권은 하나금융그룹 역량을 활용해 업무협약을 맺은 홍콩 엠퍼러증권 외에도 다양한 해외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등 ‘글로벌 투자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로 국내 주식에 대한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투자 주체가 다양화되며 신규 자금 유입도 촉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증권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통해 홍콩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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