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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와 직업훈련, 취업 및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은 중장년의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위해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공유사무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의 첫 순서인 ‘중장년 창업컨설팅 성과 공유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재단의 △창업컨설팅 △멘토링 △데모데이와 같은 지원 성과를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또 우수 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중장년 창업기업의 외부 투자를 연계하기 위한 ‘중장년 창업 데모데이’ 시상식이 이어진다. 선정된 우수 창업 기업에는 총 3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전문가 포럼에서는 ‘투자 엑셀러레이터 관점에서 본 중장년 창업 현황과 제언’을 주제로 창업·투자·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변화하는 창업 환경과 성장전략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은 전화성 (사)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이 맡아, 국내 중장년 창업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투자 엑셀러레이터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과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포럼이 끝난 뒤에는 ‘투자심사역 밋업데이(Meet-up Day)’와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이 있다. 이곳에서 창업기업과 투자자는 서로 사업 아이디어와 투자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에서의 협력과 후속 연계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중장년 창업가, 전문가,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창업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과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중장년의 안정적 창업과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중장년 시민과 (예비)창업가 누구나 16일부터 50플러스포털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