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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인증한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광폭침목형, 패널형)’가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해당 신기술이 신규 발주 사업에 적용될 기회가 한층 많아지게 됐다는 게 한국석유공업 측 설명이다.
특히 해당 기술이 필요한 노선이나 사업 구간에서 궤도 구조 검토 대상 기술로 선정될 수 있어 현장 적용성과 실용화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로써 아스팔트궤도 기술의 활성화는 물론, 철도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석유공업 등이 공동연구개발한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석유공업 포함 5개사가 공동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주요 특징은 △포장, 측량, 센서 등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성 확보 및 낮은 인력 의존도 △철도에 적합한 강도, 균열 저항성을 갖춘 개질 아스팔트 △포설·다짐 후 24시간 내 공용이 가능한 높은 시공성 △노반 침하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및 유지보수 용이성 △열차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광폭침목 및 패널 시스템 등이다.
또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는 이미 교통신기술, 철도시설성능검증을 취득한 바 있고, 경북선과 중부내륙선에 시험 부설되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은 자사가 보유한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 기술의 성능과 가치를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연약 지반 및 고성토 구간과 같이 유지보수가 중요한 구간에 우선 적용하고, 본선 구간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는 개질 아스팔트의 우수한 강도와 시공성을 활용해 건널목 개량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트램 등으로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