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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졸음운전, 2시간 이상 장거리 주행서 다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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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5.02.25 09:46:21

AXA손보, ‘2024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10명 중 7명 "졸음운전 위험성 매우 심각하다"
장시간 운전시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 올라
"창문 열거나 환기장치 이용해 농도 낮춰야"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2024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를 통해 운전자들의 행태와 인식, 의견을 점검한 결과 2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주행이 졸음운전에 영향을 줬다고 25일 밝혔다.
(사진=AXA손해보험)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2시간가량의 단거리(33.3%, 중복응답)보다는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주행(77.3%, 중복응답)이 졸음운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운전자 10명 중 7명(67.6%)은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 중 하나로 인지했다. 또 최근 6개월 이내 졸음운전을 한 경험이 없는 운전자가 75.8%, 반대로 졸음운전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일부 운전자가 24.2%로 집계됐다.

졸음운전은 장시간 주행, 수면시간 부족에 따른 집중력 저하 등 운전 행태에서 비롯한 때도 있으나 차량 내 공기 상태에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장거리 운행 전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고, 주행 중 졸음을 견디기 어려운 경우에는 휴게소와 졸음 쉼터 등에서 잠시 멈춰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칭 하는 것이 좋다.

운전 중 창문을 열거나 환기장치 등을 활용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동승자가 있는 경우 운전자를 교체하거나 예의주시하는 등 다방면의 예방 조치를 통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내 탑재 기능인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차간거리 유지 시스템(SCC)’, ‘차선유지 시스템(LKAS)’ 중 졸음운전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기술로는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48.6%)이 꼽혔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연휴 시기에는 차량 통행량과 정체 구간이 증가함에 따라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감이 쌓이면서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며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이나 도로교통 안전에 위협적이므로 연휴 철 운행에 나서기 전 운전자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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