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2024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결과를 2일 공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127개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27만4286만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1.29% 상승했고, 전년동기 대비 3.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기능인력 고령화 및 신규 진입 인력 저조에 따른 인력난이 지속되어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올해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ㆍ집계한 것으로 9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