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경기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홍익대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홍익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를 비롯해 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 협력·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종욱 홍익대 총장은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분야를 선도하는 홍익대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기업인 현대차·기아와의 협력은 이 분야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이 확대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는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교육 프로그램과 연구장학생 제도 등을 운영 중이다. 또 주요 분야별 공동연구소도 설립해 차세대 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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