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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즈 레디'…김건희, 부산엑스포 키링 화제

송주오 기자I 2023.06.20 15:19:26

부산엑스포 구호 메시지 새긴 키링 화제
키링 기획 직접 참여…주요 외국 인사에 배포 계획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베트남 순방에 나선 김건희 여사의 키링이 화제다. 김 여사의 손가방에 달린 키링에는 ‘부산 이즈 레디’와 ‘힙 코리아’란 문구가 쓰여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와 ‘힙 코리아(HIP KOREA)’ 키링이 달린 손가방을 들고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여사는 19일 윤 대통령과 함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김 여사의 손가방에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와 ‘HIP KOREA(힙 코리아)’가 적힌 열쇠고리가 달려있었다.

김 여사는 키링 제작 기획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현지에서 주요 외국 인사들에게 키링을 직접 나눠줄 계획도 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직접 참석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호소할 예정인 가운데 김 여사도 이에 힘을 보탠 것이다. ‘부산 이즈 레디’는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개최 예정지인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시가 만든 구호이다.

우리나라는 이날 열리는 4차 경쟁 PT에서 ‘지구촌과 하나 되는 대한민국 비전’,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대한민국 비전’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PT에서 현장 발표자 중 4번째 연사로 나서 영어로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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