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13일 BTS 진의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입소와 관련,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이날 모든 장병들의 입소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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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해 신병교육대 주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장병들 안전한 입소를 지원했다.
연천군은 제5보병사단과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 및 인원 통제를 비롯한 주정차·노점상 단속을 실시했다.
12일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인근 노점상과 푸드트럭을 정비하고 안전선을 설치한 뒤 신병교육대 인근에 임시화장실을 마련해 인파에 대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모든 장병들이 무사히 입대를 마칠 수 있도록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며 “군부대, 경찰, 소방당국이 적극 협력해 신병교육대 입소를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