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실시한 ‘서울형 다시서기 3.0 프로젝트’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3.0에서는 없었던 재도전 초기자금과 보증료 지원이 추가됐으며, 이자 등 금융 지원도 확대된다. 지원 대상자도 연 100명에서 올해 연 500명(상반기 300명, 하반기 200명)으로 5배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재창업에 나선 소상공인과, 과거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했지만 아직 전액 변제에는 이르지 못한 소상공인이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은 일대일 맞춤형 교육과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 원 초기자금 무상지원, 대출금리 중 연 1.8%~2.3% 이자를 서울시 보전 및 보증료 최대 100만 원 지원, 사후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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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들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시 한번 성공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