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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132명…6명 집단감염 병실 동일집단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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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1.06.15 1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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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발생 성북구 병원 '종사자→환자→다른 종사자' 감염
서울, 두 달째 '주말효과' 반복…주중반 200명대로 증가할 듯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병실 내 동일집단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북구 소재 병원 종사자 1명이 11일 최초 확진 후 13일까지 4명, 14일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152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5명, 음성 145명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시설은 다인실 공동간병을 하는 병실로 배선실과 화장실을 공동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확진자는 증상발현 이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사자가 확진된 후 환자와 다른 종사자들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성북구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환자, 종사자 등 접촉자를 검사하고, 자가격리 및 병실내 동일집단격리 조치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의료기관에서는 모든 종사자, 간병인, 보호자 등은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증상 발현시는 접촉을 피하고 즉시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5일 0시 기준 서울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두 달여간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낮아졌다가 검사 인원이 늘어나는 주중에는 200명대로 오르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일요일인 13일 검사 인원이 1만5000명대로, 평일 3만3000∼3만7000명대 대비 절반 아래로 줄어 14일 신규 확진자 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28명, 해외 유입이 4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6월) 3명,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3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5월) 1명, 성북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등이다.

15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6732명이다. 이날까지 2585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3645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50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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