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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두번째달·김준수…신구 국악인 남원서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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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9.05.07 10:11:03

''제5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 24~26일
주제 ''내 마음 신명나게''…국악인 무대 마련
전통문화 체험도…서울-남원 셔틀버스 운행

2018년 ‘제4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의 한 장면(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북 남원 운봉읍 비전마을 및 전촌마을 일대에서 ‘제5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일상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일환이다. 지금까지 1만1000여 명이 넘는 관객이 축제를 찾았다.

‘내 마음 신명나게’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신명 나고 흥겨운 우리 소리와 연주로 관객에게 힐링을 선사할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의 무대를 마련한다.

지난 4월 국악인생 62주년 기념 이야기창극 ‘두 사랑’을 마친 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동편제 대표주자 전인삼·채수정,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남도 명창 김연옥, 국립창극단의 젊은 프리마돈나 이소연, KBS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친숙한 이봉근, 미래 명창을 꿈꾸는 대학생 판소리 주자들이 출연한다.

‘월드국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국악 뮤지션도 다수 참여한다. 두번째달과 국악인 김준수, 블랙스트링, 노름마치,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김율희,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 피리연주자 박지하, 그리고 천하제일탈공작소·시흥시립전통연희단·연희앙상블 비단 등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매력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한다. 송흥록 생가, 황산대첩비지, 국악의성지 박물관 등 문화재 및 전시시설들이 마을 안에 있어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의 아름다움, 예술공연, 역사체험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다.

축제 예술감독을 맡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국악계 신구 세대를 아울러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며 “마을을 찾는 관객이 좀 더 만족할 수 있도록 공간디자인과 편의시설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국악을 향유하고 지역문화 진흥에도 기여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지역마을의 자연과 함께 국악의 멋과 향기를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남원까지 오는 관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축제 기간 내내 매일 오전 8시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남원으로 출발하며 오후 9시 남원 축제장에서 서울로 복귀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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