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메르스, 공기감염 안된다는 확신 있어"

문영재 기자I 2015.06.16 13:55:23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확산과 관련, “환자나 격리자를 만나지 않는 이상 마스크를 써야 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양천구에 있는 메디힐병원과 보건소, 소방서 등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메르스가 공기감염이 안 된다는 확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들이나 격리자를 만난다든가 하면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아니면 쓸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메르스에 대한 국민적 공포감을 꼭 막기 위해 메르스 관련 현장을 다니고 있다”며 “고생하는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 김무성 "메르스 충격 크다…전략적 추경 필요"
☞ 김무성 "기준금리 인하, 아주 잘 된 일"
☞ 김무성 "내수침체 우려…통화·재정정책 속도 중요"
☞ 김무성·문재인 "메르스, 초당적 대처…국민불안 해소에 최선"


`메르스 사태` 종식 선언

- 두바이 다녀온 男, 메르스 의심 국립의료원에 격리 - 黃총리 “메르스 안심해도 좋다”..사실상 종식선언 - 황 총리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안심해도 좋다 판단”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