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결산배당 전년보다 확대…중간배당도 검토"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현대차(005380)는 24일 거래소의 배당규모 확대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1월중순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중이며, 올해 결산배당 규모도 전년대비 확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어 “2015년부터 중간배당 실시 등 주주환원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라며 “추후 배당확대 범위, 규모 등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보통주 1950원, 우선주 2050원을 결산 현금배당했다. 현금배당성향은 10.3%로 배당금 총액은 5344억원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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