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한국판 마치콘’이라는 이름으로 이 행사를 처음 열었다. 지금까지 성남, 안양, 서울 신촌, 대학로, 압구정 등 11곳에서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50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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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제휴음식점 입장시 남녀 4명이 2대2로 배치되기 때문이다. 또한 점포마다 45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어 다양한 맛집을 방문하고 여러 명의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몇 년간 국내서 일고 있는 솔로대첩 열풍은 해외서도 일고 있다. 다만 장소는 국내와 사뭇 다르다. 바로 지하철에서 진행된 것이다.
지난해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체코 사랑의 지하철을 소개한 바 있다. 일명 ‘싱글전용’이라고 불리는 이 지하철 전용칸에는 이성을 만나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탑승하면 된다. 당시 운송회사 측은 자리가 모자라 할 수 없이 커플이 타는 것은 막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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