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이웍스, '카이스트-포스텍 학생대제전' 해킹대회 진행

이유미 기자I 2014.09.18 12:01:1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에스이웍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리는 ‘제13회 카이스트-포스텍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 해킹 대회의 문제 출제와 진행을 맡았다고 18일 밝혔다.

포카전은 국내 이공계 최고 두뇌들이 모인 카이스트(KAIST)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 학생들의 양교 교류 행사다. 에스이웍스는 매년 국내 유명 해커그룹인 와우해커와 함께 우수 이공계 인재들 가운데 보안 인재육성을 위해 열리는 해킹대회에 참여해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 카포전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카이스트와 포항공대가 양교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매년 교대로 정기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매년 보안 기술능력 경합을 위해 열리는 ‘사이언스 워(Sciencs War)’로 불리우는 해킹대회도 함께 치뤄진다. 이 외에도 과학퀴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홍민표 에스이웍스·와우해커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공계 두뇌들이 모이는 자리에 매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기회를 통해 양교의 우수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합류해 보안 연구개발을 활발히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대회 준비를 통해 우리의 실력도 점검해보고 되돌아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며, 매년 학생들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아 향후에도 꾸준히 해킹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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