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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 협약식 개최

이승현 기자I 2014.07.01 14:30:04

황창규 회장 "안정적이고 안전한 ''기가올림픽'' 만들겠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T(030200)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통신’ 부문에 대한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KT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1일 개최했다.

KT는 그간 88서울올림픽과 2002한일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G20서울세계정상회의 등 우리나라의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공식 통신사업자 역학을 수행해왔다.

KT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경기망·업무망·인터넷·WI-FI 등 All-IP 기반의 대회 통신망을 제공하며 중계회선과 방송서킷장비, IPTV, CATV 등 초고화질 영상전송 방송중계망도 구축한다. 다양한 무선통신망 제공과 함께 CCTV통합보안관제장비 등 통합보안관제센터도 설치한다.

KT는 특히 5G 및 All-IP Broad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기가토피아’(GiGA topia)를 구현하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이 되도록 통신사업 전체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통신부문 후원에 따라 대회 엠블럼과 기타 지식재산권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카테고리 안에서 독점적 제품공급 권리를 갖는다.

황창규 KT 회장은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조직위원회 및 IOC와 협력해 올림픽 역사상 가장 안정적이고 안전한 ‘GiGA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KT가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비전인 선수중심·경기중심으로 최고의 대회를 개최하고 문화·환경·평화·경제 올림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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