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8동계올림픽 선수촌이 들어서는 강릉유천지구에 7층짜리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준주거용지 등 총 28필지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28필지 중 26필지가 준주거용지로 공급된다. 용적률 500%를 적용받아 7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다. 준주거용지여서 기존 근린생활시설용지보다 더 다양한 용도의 건축이 가능하다. 3.3㎡당 땅값은 393만원으로 필지별 규모는 708~1098㎡다. 나머지 2필지는 주차장용지다. 각각 5·7층짜리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규모는 1225~2249㎡다. 건축물의 30%까지 주차장 이외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3.3㎡당 땅값은 106만~215만원이다. 다음달 16일 하루 동안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이 이뤄진다. 입찰은 LH 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33-610-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