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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 몰려온다', 전국 곳곳서 환대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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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14.01.29 15:24:54
29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관련업계가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TIC에서 중국 최대 명절 춘제(31일~2월 6일)를 맞아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심정보 한국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 김기홍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국장, 장진영 관광경찰대 대장, 최노석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맞아 전국에서 대대적인 환대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업계와 함께 춘제(31일∼2월 6일)에 맞춰 ‘외국인 손님맞이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인관광객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업계 전반에 친절·환대 의식을 확산하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유관기관 및 업계와 공동으로 2월 초순까지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에는 서울경찰청,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방문위원회, 그랜드코리아레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중국의 춘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광범위한 업계 참여를 유도하고자 29일 오후 5시 서울 명동에서는 유진룡 장관 등 주요 유관 인사들과 관광경찰, 미소국가대표, 관광특구 명예보안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자원봉사자 등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친절한 대한민국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가두캠페인을 펼친다. 총 150여 명에 달하는 참여자들은 1시간 동안 명동 중심가를 돌며 외국인관광객들에게 기념품과 ‘행운의 과자(포춘 쿠키)’를 증정하고, 외국인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가게들을 방문하며 ‘친절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관광객 주요 접점에 대한 친절의식의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벌인다.

한편, 최대 입국객인 중국관광객에 대한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및 관련 지자체들은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4개 국제공항과, 인천항·평택항 등 2개 항만에서 장소별로 다양한 환대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입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2월 5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쿠폰 북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제주국제공항에서는 1월 31일, 방한객들에게 감귤과 삼다수를 제공하며 환영 분위기를 한껏 달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외국인관광객에 대한 바가지요금 등의 부조리 근절을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 공동 구성된 합동 점검반도 지난 27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관광경찰대와 함께 명동과 인사동, 홍대 일대 등 주요 관광 접점지역을 오는 2월 6일까지 집중 점검하며, 업계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쇼핑업계에서도 분위기를 띄운다.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5톤 트럭을 개조한 ‘찾아가는 투어리스트 서비스 센터(Tourist Service Center)’를 2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며, 통역서비스, 홍보물 제공 등 외국인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는 유명 화장품업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운의 과자’ 제공 이벤트(1월 31일~2월 6일) 및 ‘한류스타 메이크업 따라잡기’ 이벤트(2월 4일~2월 5일) 등이 준비돼 있다.

김기홍 문체부 관광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춘절을 맞아 방한하는 중국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환대를 보여주는 장”이라며 “사람들의 따스한 정감이 물씬 풍기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외국인 손님들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업계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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