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097950) 빌딩 2층에 오픈한 CJ키즈빌은 1000㎡(약 302평 규모) 넓이에 7개의 교실과 식당, 16명의 교사를 보유했다. 총 90명의 영 유아 보육을 담당하게 되며 국내 최고의 시설과 보육프로그램으로 CJ 임직원들이 자녀 걱정을 하지 않고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4시간 케어와 주말 보육은 해외 출장이나 주말 근무 등을 할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이 되는 임직원들의 니즈를 보육프로그램에 반영한 것이다. 주말 보육은 평소 자녀를 CJ키즈빌에 맡기지 않는 일반 임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어 주말에 회사 출근을 해야 하는 경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프로그램의 질도 높였다. 기존에 없었던 영어 원어민 교사까지 도입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파격적인 직장보육시설을 갖추게 된 것은 `인재 제일`을 강조하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 회장은 자녀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걱정 없이 행복하게 자라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는 것이 기업가로서의 큰 보람이라고 여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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