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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91만원선까지 `주르륵`..기관·외국인이 팔고있다

장영은 기자I 2011.03.07 14:25:2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낙폭을 확대하며 90만원선까지 밀려났다.

7일 오후 2시24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3.81% 하락한 9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출발했다.

지난 4일에 이어 기관 투자자의 매도 물량이 집중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간 현재 기관은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118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장 초반 매수우위를 보이던 외국계 창구 유입 물량이 매도로 전환되면서 하락 압력이 거세지면서 91만원선 마저 이탈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계 창구 순매도 종목 1위에 올라있으며 금액은 646억여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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