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공언한 삼성이 최근 셀트리온에서 바이오시밀러 관련 실무 인력을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식경제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셀트리온에서 해외 임상승인 업무 담당과 바이오시밀러 생산 분야 인력 등 대리급 실무인력 2~3명을 영입했습니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사업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셀트리온(068270)에서 삼성으로 인력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은 셀트리온 등 국내외 경쟁사를 상대로 전방위 인력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사업 개시를 앞두고 인력확충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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