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3분기 보고서를 발표한 생보사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9.8% 감소한 삼성생명(-0.23%)이 43만원대에서 벗어나 42만9000원을 기록했다.
24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금호생명은 1.11% 하락하여 8900원으로 장을 마쳤고,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6.2% 급감한 미래에셋생명도 0.41% 하락마감했다. 동양생명과 교보생명은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각각 1만3350원, 24만원에서 가격변동이 없었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전일 5만원까지 상승한 삼성SDS가 2.50% 하락하며 4만8000원대로 떨어졌다. 삼성네트웍스(-1.72%)와 삼성광주전자(-3.09%)는 각각 5700원, 4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외IT주인 서울통신기술과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3만750원, 2만30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카드가 6.95% 급등하며 1만원대로 올라섰으나, 현대택배는 이틀연속 하락하며 5600원으로 마감했다. 위아(1만1250원)와 현대삼호중공업(4만2750원), 현대아산(1만2250원), 현대캐피탈(1만9500원)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사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는 전일보다 50원오르며 5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고, 한국인포서비스도 2.65% 상승하여 7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증권금융(+5.66%)과 리딩투자증권(-2.80%)은 각각 5600원, 520원으로 금융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솔로몬투자증권(2700원)과 하이투자증권(2140원)은 가격변동없이 마감했다.
건설주에서는 SK건설(-1.64%)과 동아건설(-0.72%)이 각각 3만원, 1만275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세메스(-1.52%)와 스포츠토토(-0.23%), KT파워텔(-2.25%), 세원테크(-7.69%), 엠팩트(-4.35%)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33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알티베이스는 1.52% 하락하여 3250원을 기록했고, 3일 연속 상승하던 조이맥스는 전일보다 350원떨어진 2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연속 상승한 네오피델리티는 5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고, 포스코건설은 6만1250원으로 전일보다 0.41% 상승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
☞(장외)네오피델리티 사흘째 상승
☞(장외)승인종목 네오피델리티 강세
☞(장외)리딩투자증권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