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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외환 의혹 관련 노상원 참고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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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I 2025.08.04 09:26:05

''노상원 수첩'' 북방한계선에서 북 공격 유도 등 기재돼
특검, 계엄 명분 위해 외환 유도 등 질문 예상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외환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소환한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사진=뉴스1)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이날 오전 노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 특검은 노 전 사령관을 통해 계엄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외환을 유도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노 전 사령관은 예비역 신분으로 현역 군 지휘부를 경기도 한 패스트푸드점으로 불러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하는 등 계엄 과정에 깊숙하게 관여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준비 관련 내용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주기적으로 보고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수사 중 60~70페이지 분량의 이른바 ‘노상원 수첩’을 입수한 바 있다. 해당 수첩에는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와 관련해 노 전 사령관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실제 계획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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