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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 31번째 유타 주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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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준 기자I 2025.02.26 08:59:43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 오픈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미국 유타 주 주도 솔트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에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2007년 미국 진출을 시작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테네시, 네브래스카, 아칸소, 인디애나 4개 주에 추가 진출해 미국 50개주 중 30번째 주까지 확대했다, 올해 31번째인 유타 주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이 위치한 솔트레이크 시티는 미국 유타 주의 최대 도시로 약 20만명이 살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 인구까지 확대하면 약 12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로키 산맥의 서쪽에 자리 잡은 유타 주는 광활한 미국 서부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국립공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찾는 ‘겨울 스포츠의 성지’로도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해당 매장 상권은 ‘차이나타운(Chinatown)’에 위치해 유동인구 중 아시아인 비율이 높다. 근처에는 맥도날드, 타코벨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입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올해 6월에는 인천~솔트레이크 직항 노선이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은 총 50석, 약 175㎡(53평) 규모다. 매장에는 ‘골든 프라이드’, ‘허니갈릭’ 등 대표 치킨 메뉴들과 함께 떡볶이, 불고기 라이스볼과 같은 한식 메뉴들을 판매해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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