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정약용 유적지 내 잔디마당에서 ‘여유당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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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을 무대로 인간 정약용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클래식 색소폰 연주, 팝페라, 퓨전국악, 매직유랑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100분간 진행된다.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내달 4일 1회차 공연으로 김윤나 말마음 연구소장의 ‘리더 정약용 : 용의주도한 전략가, 리더로써 존경받기 위한 언어와 습관’에 대한 강연이 열리고 11일 2회차에는 정재찬 교육학 박사가 ‘인간승리 정약용 : 긍정 끝판왕,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을 주제로 진행한다.
18일 3회차 공연은 강원국 작가가 ‘책벌레 정약용 : 독서 만렙의 길,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을, 25일 4회차에는 박찬일 요리연구가가 ‘요리하는 조선 남자 정약용 : 소박한 맛잘알, 소박한 음식에서 찾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 희망자는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석 가능하다.
현장 공연과 온라인 유튜브(남양주시 MY-NTV)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