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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0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의 결산·현금배당 실적,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및 주가등락률 등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2021년도 배당법인수는 556사로 전년(529사) 대비 약 5.1% 증가했다. 배당총액은 28조6000억원으로 전년(33조2000억원) 대비 약 13.7% 감소했다. 다만 2020년 특별배당을 통해 이례적으로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삼성전자(005930)를 제외하는 경우, 2021년 배당총액(26조2000억원)은 2020년(20조원) 대비 약 30.5% 증가했다.
2년 이상 연속배당 법인(514사)은 전년(495사) 대비 증가해 약 92.4%에 달했다. 평균 시가배당률(2.32%)이 국고채수익률(0.917%) 및 정기예금 금리(1.190%)를 크게 상회했다. 배당투자 기반이 정착됐다는 평이다.
연속배당법인수도 증가했다. 2021년 전체 배당법인 중 2년 이상 연속 배당한 법인은 총 514사(약 92.4%)로, 전년(495사) 대비 약 3.8% 증가했다. 이 중 5년 연속으로 배당한 법인이 약 77.7%를 차지하고, 5년 연속배당한 법인 수(432사)도 전년(415사) 대비 약 4.1% 증가했다.
2021년도 보통주 및 우선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각 2.32%, 2.65%로, 모두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5년간(2017년~2021년) 보통주 및 우선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계속적으로 국고채수익률 및 정기예금 금리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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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시가배당률이 국고채수익률을 초과하는 법인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2021년도에 시가배당률이 국고채수익률을 5년 연속 초과한 법인 수는 188사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업종별 평균 시가배당률은 통신업(3.52%), 전기가스업(3.20%), 금융업(3.10%)이 업종 상위를 차지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모든 업종의 시가배당률이 국고채수익률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성향(35.41%)은 전년대비 4.14%포인트 감소했다. 거래소는 2021년도 배당법인의 실적 개선 영향이 크다고 봤다.2021년 배당법인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약 21.81%로, 동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3.63%)을 18.18%포인트 초과해 양호한 초과수익률을 보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2021년도 해당 법인 평균 시가배당률은 최근 5년 내 최고치(2.32%)를 달성, 기업이익의 주주환원과 안정적인 배당정책 유지 강화 흐름을 확인했다”며 “지난 5년간 평균 시가배당률은 국고채 수익률, 정기예금 금리를 매년 상회, 연속배당기업의 증가로 향후 배당의 예측가능성이 제고돼 투자자 배당 투자에 유리한 투자환경이 조성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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