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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전자가 다양한 요리를 버튼 하나만 눌러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쿠커 ‘스피드팟’(CMC-A0655FB)’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쿠쿠 측은 “양식에 한식 메뉴까지 더해 다채로운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멀티쿠커를 국내에 첫 출시하며 차세대 필수 주방가전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피드팟은 각종 찜기와 압력솥,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다양한 조리 도구와 기기들을 일일이 꺼내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한 대의 제품으로 찜·탕·국은 물론 구이·조림·볶음·수비드·케이크 등 70가지 이상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조리 도중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음식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요리 초보자나 바쁜 일상으로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정 등에 적합하다. 또한 고압을 이용해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스피드팟은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갈 수 있는 6리터 용량으로 재료 양과 크기에 제약이 없다. 최대 6인분 밥 취사도 가능하다. 또한 불 없이 전기로만 갖은 요리를 만들 수 있어 더운 여름에도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조그다이얼 방식 조작부는 제품에 탑재한 16개 기본 메뉴 중 원하는 메뉴를 간단히 돌려서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압력과 온도, 시간 등 세부 설정도 가능해 섬세한 조리가 가능하다. 조리가 끝나면 압력추를 직접 들어 올리는 대신 제품 상부 스팀 배출 버튼을 눌러 내부에 가득 찬 증기를 화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배출한다.
아울러 스피드팟 내솥과 뚜껑 안과 밖 모두 스테인리스로 재질로 만들어 내구성이 강하고 냄새가 배지 않으며, 모두 분리돼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이미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쿠쿠 멀티쿠커를 한국형 라이프스타일과 음식 취향에 맞춰 스피드팟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 멀티쿠커 스피드팟은 쿠쿠몰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3만 8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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