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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 작년 매출 124억 유로… 전년比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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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0.03.10 10: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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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독일 화학업체 코베스트로는 지난해 매출액이 124억 유로(한화 16조1186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16억 유로(한화 2조1773억원), 당기순이익은 5억5000 유로를 기록했다. 마커스스텔만 코베스트로 대표(CEO)는 “2019년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많았다”며 “올해는 우리가 가진 오랜 기술적 노하우와 핵심 기술 그리고 꾸준한 투자 개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토이퍼 코베스트로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지속적인 경쟁 압박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실적은 예상대로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탄탄한 재무기반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목표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글로벌 석유화학시장 환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 감소와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해 폴리우레탄 사업부 매출은 판매가격 하락으로 전년대비 21.5% 떨어진 57억7900만 유로에 그쳤고, EBITDA도 6억4800만 유로로 63.2% 줄었다. 폴리카보네이트 사업부 역시 매출은 34억73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EBITDA는 전년대비 48.3% 감소한 5억3600만 유로였다. 2018년 3분기 미국 시트 사업 매각에 대한 매출이 실적하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팅, 접착제, 특수원료 사업부 매출은 23억6900만 유로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EBITDA는 4억6900만 유로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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