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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우편취급국중앙회와 MOU 체결

김민정 기자I 2017.09.29 11:14:2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카스와 우편취급중앙회가 최상의 우정서비스와 양사 이익 증진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 우편취급국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전국의 810개 우편취급국을 이용하는 국민과 우편취급국 중앙회회원들에게 최상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이익증진 및 교류협력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편취급국중앙회 이관형 회장과 카스 김태인사장을 대신하여 김명식 부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우편취급국 중앙회 이관형 회장은 “카스 물품 중 전국의 우편취급국에서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물품을 적기에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양사의 보유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국민의 우편이용 확대 및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국민편의 증진과 우정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관형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 이익 증진, 상생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회에서 꼭 필요로 했던 택배 무게 및 측정 요금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저울과 대량의 주소를 출력하는 기표지 프린터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우편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카스 김명식 부사장은 “현재 전국 810개를 운영 중인 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회에 저울 및 라벨 영수증 용지, 선장품 등을 공급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양사의 노하우를 활발히 접목해 IoT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우편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스는 1983년 최초 설립된 34년 경력의 전자저울 전문회사로 국내 저울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업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선진물류시장 진출 및 물류자동화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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