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000830)과 제일모직(028260)의 합병안 통과 후 첫 대외행보로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했다.
21일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자체 지원 인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지원사업과 경북지역 고택명품화 및 창조농업 지원사업 등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C-Lab 벤처기업들의 운영 현황과 스타트업 창업지원 성과를 둘러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삼성은 지난해 9월 확대 출범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12월 출범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