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기자] AIG생명은 31일 업계최초로 연금개시 시점에 원금의 120%(2종 가입, 연금개시시점까지 20년 거치시)를 보장하는 방카슈랑스 전용 보험상품인 `무배당 AIG 매직스타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 보험료를 채권과 주식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노후 연금자산이 변동되는 투자형 연금보험상품이다. `마스터 타입 펀드`운용을 통해 탄력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다. 성격이 전혀 다른 2개의 펀드를 투자 성향에 따라 조합할 수 있다.
채권형과 주식형, 2개의 펀드를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하고 편입 비율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펀드 운용사는 한국투신운용사와 도이치투신운용사로, 한국투신운용사는 주식형 펀드를, 도이치투신운용사는 채권형 펀드를 맡아 운용한다.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할 경우 종합과세 제외, 이자소득 비과세, 연금수령시 연금소득 비과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험료 납입 형태는 일시납이며, 1000만원부터 5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예정이율은 연복리 3.75%이며, 연금개시 후 최저보증이율은 연복리 2.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