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4일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꼭 국회의장을 한 번 하고 싶다”며 “누구보다도 박지원이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행정, 정보, 남북관계까지 두루 섭렵한 경험과 경륜, 능력은 제가 가장 앞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원내대표를 세 번이나 맡았고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을 모두 수행했다”며 “정치력과 협상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여야 협치를 통해 주요 정치적 성과를 이끌어낸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철도 파업 해결, 특검 도입, 대통령 탄핵 과정 등에서 정치력을 발휘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치가 가능하면 부드러운 의장이 되겠지만, 필요할 경우 강력한 리더십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
또 그는 “대구, 부산, 경남 등 지역을 돌며 당원과 시민들의 반응을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국회의장감은 박지원’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원하는 국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 곧 애국”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충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외교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국회사무처 내에 의원 외교 지원체를 만들어서 의원 외교를 강화해서 정부와 함께 공동 보조를 맞추겠다”면서 “저는 친미, 친북, 친중으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도전을 거듭 “마지막 정치”로 규정했다. 그는 “다른 후보들은 더 젊고 앞으로 기회가 많다”며 “저의 마지막 정치 인생을 가장 훌륭한 국회의장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